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퍼스널 컬러 (문단 편집) === 너무 구애받을 필요는 없다 === 너무 구애받을 필요가 없는 이유는 '''첫째로 결국 어디까지나 하나의 완벽하지 않은 이론일 뿐이라는 점, 둘째로 옷과 화장 등에는 퍼스널 컬러 외에도 여러 가지 요소가 영향을 끼친다는 점'''이다. 애초에 퍼스널컬러의 영향력은 극단적인 사례들을 제외하곤 미묘하다. 웜쿨에만 집착할 필요도 없다. 퍼스널 컬러는 말 그대로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을 말하는 것이고, 웜/쿨은 어울리는 색을 판단하는 여러 요소 중 하나일 뿐이지 그것만이 결정적인 요소인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은 특정 색상이 웜쿨이나 명채도를 크게 가리지 않고 다 어울릴 수도 있고, 어떤 사람은 웜쿨보다 채도나 명도가 더 중요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웜쿨보다 명채도가 더 중요한 가을 뮤트톤이라면, 웜톤이지만 여름 뮤트톤(쿨톤) 색이 가을 딥톤 색(웜톤)이나 봄 계열 명청색(웜톤)보다 훨씬 잘 어울릴 수도 있다. 또한 정석 웜톤, 정석 쿨톤 색은 둘 다 안어울리고 그 중간 정도의 애매한 색만 어울려서 웜톤 쿨톤 중 하나의 타입으로 정의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웜톤이냐 쿨톤이냐는 내 퍼스널컬러에서 크게 중요한 요소가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 무조건 웜톤/쿨톤에 집착하기보다는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 범위를 찾는 데에 집중하도록 하자.''' 당장 계절의 분류만 보아도 국내 유명 연예인의 수가 수천수만명임에도 불구하고 예시로 딱 들어맞는 연예인은 굉장히 희소하다. 전형적인 분류로 딱 떨어지는 사람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현재 한국에서 일본의 영향을 받아 자리잡은 퍼스널 컬러 이론은 결국 퍼스널 컬러 이론 중 하나일 뿐이다. 그리고 퍼스널 컬러 이론에서 톤은 나름 색체학을 기반으로 하여 체계가 있지만 정확한 측정단위를 가지고 칼같이 구분할 수 있는게 아니다. 웜톤과 쿨톤부터가 칼같이 나뉘는 것이 아니다. 정확히 어느 경계부터 쿨과 웜을 나눌 것인가는 말그대로 "정답이 없다". 게다가 "어울린다"의 기준도 결국 주관적이다. 예를 들어 퍼컬 이론상 칠흑같은 검정 머리에 오렌지 립스틱은 어울릴 수 없는 조합이다. 오렌지는 웜톤이며 칠흑같은 검정 머리는 겨울톤에 어울리는 머리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해당조합을 어울리게 소화하는 사람은 많다. 또한 색채학에서의 보색의 조화도 설명하지 못한다. 또, 퍼스널 컬러에서 "착붙"이라하는 기준은 대개 "피부빛이 생기있고 건강해보인다"이다. 그러나 의도적으로 창백함을 연출하거나[* 창백함을 의도적으로 연출하는 것은 유서깊다. 과거 프랑스에서는 여성들이 일부러 창백해보이기 위해 식초를 마시는게 유행하기도 했다. 현재도 프랑스 여성들은 미국에 비해 다크서클을 잘 가리지 않는다. 다크서클이 적당히 있는게 섹시하다고 여기기 때문.], 립스틱 색깔이나 옷색이 튀어보이게 꾸미는 경우도 있다. 게다가 색에 있어서 이미지가 끼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 예를 들어 [[이유리(배우)|이유리]]가 [[연민정]] 역할을 하며 발랐던 빨간 립스틱, [[김하늘]]이 온에어에서 발랐던 라벤더 블러셔는 퍼스널 컬러 이론으로 봤을 때 해당 배우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 색깔이었음에도 많은 사람들이 "어울리고 예쁘다"고 느꼈다. 해당 역할 이미지와 어울리기 때문이다. 특히 해당 빨간 립스틱과 라벤더 블러셔가 흔히 말하는 "착붙"이 아닌 약간 "동동 뜬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오히려 그래서 해당 색상이 더 강조된 것이 예쁘게 느껴졌을 수 있다. 본인의 이미지가 강하고 다양하고 강한 색상의 화장을 소화하는 [[현아]]라든가, [[화사(마마무)|화사]] 같은 경우 퍼스널 컬러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나 톤그로라고 하지,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냥 그런 화장이 어울린다고 느낀다. [[이부진]], [[이재용]], [[이서현]] 같은 삼성가 재벌들도 실제로 쿨톤이냐를 떠나 원래 항상 쿨톤, 그 중에서도 주로 겨울톤의 도회적인 옷으로 스타일링을 한다. 그게 세련되고 고급스런 재벌 이미지에 맞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컨설팅 업체들에서는 면접처럼 본인의 이미지가 돋보여야 하는 자리에서는 퍼스널 컬러를 참고하여 적극 활용하되, 일상에서까지 구애받지는 않을 것을 강조한다. 사실 퍼스널 컬러라는 단어도 넓게 보면 "나에게 맞는 색깔"이라는 뜻이지 반드시 좁은 의미의 색채학을 기반으로 한 컬러만 얘기하는 단어라고 할 수 없다. 고로 자기의 이미지에 맞는 컬러를 퍼스널 컬러라고 칭한다고 해서 꼭 잘못된 단어 사용이라고 할 순 없다. (다만 그런 경우 당연히 pccs를 기반으로 한 용어를 쓰면 안된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pccs를 기반으로 한 퍼스널 컬러 용어를 쓰면서 그것을 이미지에 맞추려고 하니 총체적 난국이 되는 것.) 그리고 어울리는 톤은 대개 넓은 범위에 걸쳐있기 때문에 자신이 특정 톤이 베스트라고 해서 그 특정 톤만 고집해서 입을 필요는 없다. 커뮤니티 등지에서 종종 "주변 사람들은 겨울 색이 어울린다는데 나는 봄톤이다"라는 식의 고민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애초에 본인이 왜 퍼스널 컬러를 찾아보는지 생각해도록 한다. 보통 "잘 어울려 보이고 싶어서", "잘생기고 예쁘게 보이고 싶어서"이다. 자신만의 퍼스널 컬러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당연히 주변 사람들이 좋게 봐주는 옷을 입는 것이 좋다. 상술했듯이 퍼컬상으로는 안어울리는 색이라 창백해보이는 게 퍼스널컬러를 잘 모르는 주변사람들에게는 그냥 하얗고 예뻐 보일 수도 있다. 피부색과 안 어울리는 형광색이 들어가 둥둥 뜨는 옷을 입어도 주변에서 도전적인 색깔을 입는 것이 어울리는 사람이라고 평한다면 입는 것이 낫다. 퍼컬적으로는 톤그로인 색이더라도 내가 보기엔 예쁜 것 같고 주변 사람 반응도 좋다면 굳이 이론적인 '착붙'에 집착하지 말고 그냥 쓰면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